확인영어를 하게된 계기는 더이상 오르지 않은 시험성적 때문이었다.
중학교때는 그저 본문을 외우면 되는 식이었지만
지금은 이해하지 않으면 풀수없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 되었다.
단어만 알고 하니 중간중간 해석만 될뿐 잘 이해가 가지않아
문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기 위해 확인영어를 하게 되었다.
역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
수업시간에는 무심코 흘려 들었던 문법들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고
문제를 풀때는 문법 문제가 나와도 찍지 않고 풀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.
만약 다니지 않았다면 계속 문법을 멀리했을 것 같다.